北, 추석 연휴 첫날에도 오물풍선 살포…탄도미사일 이어 이틀만
이원주 기자 2024. 9. 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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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연휴 첫 날인 14일 밤 오물풍선을 띄웠다.
12일에 이어 이틀 만이다.
14일 오후 10시 30분경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띄운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부양했다"며 "풍향에 따라 경기북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부터 5일 연속으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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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연휴 첫 날인 14일 밤 오물풍선을 띄웠다. 12일에 이어 이틀 만이다.
14일 오후 10시 30분경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띄운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부양했다”며 “풍향에 따라 경기북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도 긴급안전문자를 발송해 “물체를 발견시 접촉하지 말고 1339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부터 5일 연속으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12일 오전에는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하기도 했다.
또한 확성기를 이용해 소음 도발을 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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