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국이라고?"... 여름철 경남 스노클링 명소 TOP4 추천
물색이 맑은 경남 지역의 바다는 특히 투명하고 깨끗해 스노쿨링 하기에 좋은 곳들이 많은데요. 특히 고운 모래부터 동글동글한 돌로 이뤄진 해변가는 취향에 맞게 골라 또 다름 여름철 재미를 선사합니다.
그래서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물놀이 스노클링 하기 좋은 경남 스노쿨링 명소 4곳을 소개해드려합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마치 해외로 휴가를 온 듯하다고 하니 올 여름 휴가는 경남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남해 설리해수욕장-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남해 설리해수욕장은 흰 백사장이 마치 눈같이 희고 눈이 부셔 붙여진 아름다운 해수욕장입니다. 설리해수욕장의 백사장의 길이가 500m 남짓하지만 물이 맑고 주변이 한적해 숨겨진 스노쿨링 명소로 알음알음 소문이 난 곳입니다.
특히 설리해수욕장은 샤워실, 화장실등을 갖추고 있어 편히 물놀이를 즐기기 좋으며 주차장 역시 무료로 운영 중으로 남해에서 이만한 해수욕장을 찾기 쉽지않습니다.
또 설리해수욕장 바로 앞 무인섬인 사도섬 역시 스노쿨링을 즐기기 좋은데요. 설리해수욕장 해변가에 위치한 업체를 통해서 카약을 빌려 들어갈 수 있어 스노쿨링외에도 특별한 해상 엑티비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남해 스노쿨링 명소입니다.
통영 연대도 몽돌해수욕장-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대도
통영 연대도해수욕장는 까만 몽돌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통영 숨은 명소입니다. 연대도는 통영 내륙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연대도 몽돌 해수욕장은 해수의 흐름이 좋아 맑은 물에서 스노쿨링 즐기기 좋습니다.
또 인근 해역 전부가 낚시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스노쿨링 장소로도 적합하며 낚시꾼들에게도 인기입니다. 물놀이 후에는 해수욕장 옆 소나무 숲 그늘에서 휴식을 즐기 출렁다리로 연결된 만지도를 함께 방문하면 좋은 경남 스노쿨링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500-1
경남권 대표적인 스노쿨링 명소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입니다. 구조라 해수욕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깊지않아 스노쿨링을 즐기기 좋은데요. 특히 해수욕장 인근 샤워장, 화장실, 물놀이 용품 대여도 가능해 가볍게 몸만 오셔도 됩니다.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에 오셨다면 윤돌섬도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윤돌섬은 육지에서 한 눈에 섬의 끝과 끝이 보이는 작은 무인섬으로 수심이 깊고 투명하여 스노쿨링외에도 패들보트등 다양한 해양엑티비티를 즐기기 좋습니다.
구조라해수욕장에서 윤돌섬까지는 1km거리가 있어 구조라 해수욕장 인근 카약업체에서는 카약을 대여하거나 제트스키를 이용해 윤돌섬까지 가는 방법이있습니다. 또 윤돌섬은 날카로운 바위와 따개비가 많아 아쿠아슈즈와 긴팔, 긴바지의 래쉬가드를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주 송대말등대- 경북 경주시 척사길 18-94
부산과도 크게 멀지 않아 부산근교 스노쿨링 명소로 추천드리는 경주 송대말등대입니다. 송대말등대 스노쿨링 스팟은 구역에 따라서 수심이 낮은 곳과 깊은 곳이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적당한 수심에 맞춰 물놀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송대말 등대는 안전요원이 없기 때문에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물놀이를 하셔야 합니다. 또 암석이나 바위 등이 많아 긴 팔 래쉬가드와 아쿠아슈즈를 착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물놀이 후에는 송대말등대 주변 300년~400년된 해송림과 더불어 등대 옆 나무데크길이 잘 되어 있어 산책을 하면서 경주바다를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또 등대 옆 빛 체험 전시관도 함께 방문하시면 좋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