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대구·경북 일요일~월요일 가을비···다음 주 맑고 일교차 커

더디게만 흘러갔던 여름과는 달리 가을은 빠르게 날씨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이 가득해졌는데요.

토요일 기온도 금요일과 비슷한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일요일부터 아침 기온은 다시 조금씩 오름세 보이겠고요.

당분간 평년 이맘때 가을 날씨 이어지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환절기 기온 변화에 대비해 옷차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세력이 약화해 우리나라에 큰 피해는 없겠는데요.

다만 한반도 상공에 있는 찬 공기와 태풍 수증기가 충돌해 일요일은 또 한 번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일요일 낮부터 늦은 밤사이 5~10mm의 비가 가끔 예상되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토요일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공기는 깨끗하겠는데요.

하늘은 구름 많다 흐려지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12도, 안동 10도, 포항 15도로 금요일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구 25도, 안동 24도, 포항 23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한편, 당분간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고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비가 내린 뒤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계속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