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만큼은 절대 안 돼요”...절대 식초로 청소하면 안 되는 장소 4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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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살균, 탈취까지 다 되는 만능템 식초.

다용도로 사용가능해 누구나 하나쯤은 집에 두고 있다. 하지만 좋다고 아무 데나 뿌리는 것은 금물이다. 오히려 표면이 손상되거나 얼룩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식초 쓰면 안 되는 위험 구역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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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장실 젠다이

화장실 세면대나 욕조 옆에 돌출된 선반 구조를 바로 젠다이라고 부른다. 이 젠다이는 대개 천연 대리석이나 인조석으로 마감되어 있다. 이런 재질에 식초를 사용하면 산성 성분이 표면을 부식시키고 얼룩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물기와 식초가 만나 번지는 경우 얼룩이 넓게 퍼져 복구가 어렵다. 젠다이 청소에는 식초 대신 중성세제를 묻힌 천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닦은 뒤 마른 수건으로 마무리해주면 좋다.


2. 천연 대리석 식탁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자주 쓰이는 천연 대리석 식탁은 생각보다 관리가 민감한 소재다. 대리석은 다공성이기 때문에 액체를 잘 흡수한다. 여기에 산성인 식초가 스며들면 반점처럼 얼룩이 생기고, 광택까지 사라질 수 있다. 반복적으로 사용할수록 손상은 더 심해진다. 천연 대리석은 반드시 전용 클리너나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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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싱크대 상판

싱크대 상판은 인조 대리석, 하이그로시 등 다양한 재질이 있다. 표면이 단단해 보여도 식초처럼 산성 성분에 장시간 노출되면 코팅이 벗겨지고 변색될 수 있다. 특히 음식물 자국과 섞이면 얼룩이 심하게 남을 수 있다. 싱크대에는 식초 대신 순한 주방세제나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세정이 적합하다.


4. 전자기기나 가전제품 표면

전자기기의 외부 표면은 코팅되거나 유광 재질인 경우가 많다. 여기에 식초를 분사하면 표면이 변색되거나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식초를 묻힌 천으로 닦을 때 액체가 틈새로 흘러 들어가 전자부품에 영향을 줄 위험도 있다. TV, 노트북,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은 마른 극세사 천이나 희석한 알코올로 닦는 것이 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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