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촬영 ‘베테랑2’ 개봉 엿새만 관객 400만 돌파…명절특수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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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대교, 효자동 일대, 덕만이터널 등 춘천에서 촬영한 영화 '베테랑 2'가 추석연휴 극장가를 휩쓸면서 역대급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추석 연휴 하루 전인 13일 개봉한 '베테랑 2'는 닷새간 319만 8000명의 관객을 동원,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2023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 선정작'으로 지난해 1∼3월 춘천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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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대교, 효자동 일대, 덕만이터널 등 춘천에서 촬영한 영화 ‘베테랑 2’가 추석연휴 극장가를 휩쓸면서 역대급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추석 연휴 하루 전인 13일 개봉한 ‘베테랑 2’는 닷새간 319만 8000명의 관객을 동원,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베테랑’의 속편인 ‘베테랑 2’는 열혈 형사 서도철(황정민 역)이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들어온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역)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다. ‘모가디슈’, ‘밀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2023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 선정작’으로 지난해 1∼3월 춘천에서 촬영됐다. 춘천대교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고 효자동 일대와 덕만이터널 등의 모습도 담겼다. 류승완 감독이 2017년 ‘군함도’ 촬영으로 춘천과 인연을 맺은 뒤 또 한 번 찾아 의미를 더했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최근 500여 명의 춘천시민을 CGV 춘천점에 초대해 ‘베테랑 2’ 무료 시사회를 갖기도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는 이미 매년 40∼50편의 영화, 드라마가 촬영되는 영화도시”라며 “앞으로도 춘천시에서 촬영한 작품의 다양한 시사회를 통해 시민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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