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돌풍 이끈 누누 자르더니' 포스테코글루 경질한 노팅엄, 결국 ‘수비 축구 대명사’ 감독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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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가 션 다이치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이 새로운 감독으로 다이치를 임명하는 절차를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특유의 문구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팀의 돌풍을 이끌었던 누누 감독을 경질한지 불과 한 달 만에 새로운 감독을 다시 구하고 있는 마리나키스 구단주의 노팅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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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노팅엄 포레스트가 션 다이치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이 새로운 감독으로 다이치를 임명하는 절차를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특유의 문구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노팅엄 구단은 18일 "실망스러운 결과와 성적을 거듭한 끝에 포스테코글루가 즉각 감독직에서 해임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부임 39일 만에 나온 경질 소식이었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최단 기간 해임이기도 하다.
노팅엄은 누누 산투 감독을 해임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다. 직전 시즌 17위로 간신히 강등을 피했던 팀을 이끌고 시즌 중후반까지 3위에 올라 있었다. 시즌 막판 힘이 빠지면서 7위로 추락했지만 UEL 진출권을 따냈다. 엄청난 성과였다.

이러한 성과에도 구단이 지난 9일 그의 경질을 결정했다. 주된 원인은 마리나키스 구단주와의 갈등. 경질 결정 당시에도 2023-24시즌 강등을 간신히 면한 구단을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게 만든 감독을 자른 이유로는 충분치 않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이후 노팅엄은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PL 우승을 경험했던 바 있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접근했다. 이에 대해 로마노 기자는 19일 "노팅엄이 만치니 감독에게 공식적으로 접근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로마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과의 협상은 결렬됐다.

결국 다이치 감독 선임으로 방향을 정한 듯한 노팅엄. 한편 다이치 감독은 누누 감독과 비슷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구사한다. 세부적인 게임 플랜보다는 선 굵은 축구로 주로 2부 리그 팀의 승격이나 강등권 팀의 잔류를 시키는데 능하다.
팀의 돌풍을 이끌었던 누누 감독을 경질한지 불과 한 달 만에 새로운 감독을 다시 구하고 있는 마리나키스 구단주의 노팅엄. 다이치 감독이 ‘위기의 노팅엄’을 이끌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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