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으로 찍어"...스타강사가 남긴 숫자, 수능 정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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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학 영역 스타강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 제자에게 알려준 정답이 실제 수능 정답으로 나타나 화제입니다.
이날 SNS를 통해 수험생들을 응원하던 배성민 대성마이맥 강사는 "쌤 22번 뭐로 찍을까요?" 라는 질문에 "13"이라고 답했습니다.
17일 진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영역 22번의 정답은 실제로 13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수학 영역에서는 22번 문제가 고난도 문제인 이른바 '킬러 문제'로 꼽히면서 수학생들은 강사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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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학 영역 스타강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 제자에게 알려준 정답이 실제 수능 정답으로 나타나 화제입니다.
이날 SNS를 통해 수험생들을 응원하던 배성민 대성마이맥 강사는 "쌤 22번 뭐로 찍을까요?" 라는 질문에 "13"이라고 답했습니다.
17일 진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영역 22번의 정답은 실제로 13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수학 영역에서는 22번 문제가 고난도 문제인 이른바 '킬러 문제'로 꼽히면서 수학생들은 강사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22번 문제는 배점이 4점인데다 함수의 최솟값을 이용해 3차 함수를 추론한 뒤 값을 구하는 문제였기에 많은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김원중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22번에 대해 “삼차함수의 그래프의 개형, 접선의 방정식, 미분계수의 정의 등 미분 단원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개념들을 모두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라며 “첫 번째 조건에 주어진 식이 합성함수의 미분 형태로 주어져 있어 학생들이 당황할 수 있었을 최고난도 문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 배 강사의 인스타그램은 수험생의 댓글로 가득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런 게 적중이지”, “강사가 아니라 작두 타셔야 할 듯”, “쌤 로또 사세요”, “수능 전에 인스타그램 하지 말라면서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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