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앞두고 ‘통합 요금’ 꺼내든 티빙·웨이브…월 9500원에 ‘동시 시청’

이가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2ver@mk.co.kr) 2025. 6. 16.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빙과 웨이브가 통합 요금제를 출시한다.

16일 티빙·웨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첫 통합 신규 요금제 '더블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콘텐츠의 강자인 티빙과 지상파 프로그램을 보유한 웨이브를 동시에 구독할 수 있다.

개별 구독 시 웨이브 베이직이 월 7900원이고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가 월 5500원으로 총 1만3400원인 점을 고려하면 41%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티빙·웨이브]
티빙과 웨이브가 통합 요금제를 출시한다. 합병을 앞두고 하나의 구독권으로 두 플랫폼의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내놓은 것이다.

16일 티빙·웨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첫 통합 신규 요금제 ‘더블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콘텐츠의 강자인 티빙과 지상파 프로그램을 보유한 웨이브를 동시에 구독할 수 있다.

더블 이용권은 ‘더블 슬림’(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웨이브 베이직·월 9500원), ‘더블 베이직’(티빙 베이직+웨이브 베이직·월 1만3500원), ‘더블 스탠다드’(티빙 스탠다드+웨이브 스탠다드·월 1만5000원), ‘더블 프리미엄’(티빙 프리미엄+웨이브 프리미엄·월 1만9500원) 등 4종류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더블 슬림 이용권을 월 7900원에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개별 구독 시 웨이브 베이직이 월 7900원이고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가 월 5500원으로 총 1만3400원인 점을 고려하면 41%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셈이다.

티빙·웨이브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OTT시장에서 플랫폼 간 경계를 넘는 최초의 사례로, 멀티호밍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대안”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더블 이용권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고 말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일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티빙의 임직원이 웨이브의 임직원을 겸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내년까지 현행 요금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 더블 이용권 출시는 공정위 결정에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