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 할인된 얼리버드 가격
6월 25일까지 온라인 예매 가능
국가유공자 등 우대 혜택도 제공

보령머드축제가 매년 수십만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동안, 이 신비로운 진흙의 힘은 여전히 강력하다. 전 세계가 주목한 그 축제가 올해도 다시 열린다.
보령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의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를 6월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6월 25일까지 정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손꼽히는 여름 대표 행사로, 특히 2019년에는 38만8000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됐던 이 행사는 2022년부터 다시 재개되었으며, 올해도 약 1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약 600톤의 특수 가공 진흙이 투입될 예정이며, 행사장은 일반존, 패밀리존·키즈존, 워터파크존으로 구성된다.
낮에는 머드 슬라이드, 진흙탕 싸움, 머드 스파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들이 대천해수욕장을 뜨겁게 달구고, 밤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기념일 쇼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가족 단위, 청소년, 어린이 모두를 위한 맞춤형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얼리버드 입장권 가격은 일반존 기준 성인의 경우 주중 8000원, 주말 1만1200원이며, 청소년은 주중 7200원, 주말 9600원이다.
패밀리존은 3세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 기준 주중 7200원, 주말 8800원, 보호자는 주중 4000원, 주말 5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존은 별도 입장권 없이 머드체험존 입장권(핸드링)을 소지한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보령시민은 주중 정가에서 무려 50%, 주말은 30%의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 및 보호자 1인, 65세 이상 고령자 등도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 예매는 보령축제관광재단 누리집 내 ‘보령머드축제 입장권 안내’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문의는 보령축제관광재단 축제관광국, 결제 및 환불 문의는 스마틱스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젊은 세대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축제로 성장해 왔다.
축제를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도 어느 때보다 크다. 한 지역 주민은 “여름이 되면 대천해수욕장은 머드 하나로 세계와 연결된다”고 말하며, “올해도 축제를 통해 많은 이들이 보령을 알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뜨거운 여름, 몸도 마음도 진흙으로 물들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보령의 여름은 단지 해수욕장에 머무르지 않는다. 진흙 속에서 웃고 뛰노는 순간, 그곳이 바로 세계와 연결되는 축제의 중심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