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무익 하다는 과음…특히 피해야 할 사람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10.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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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은 흡연과 함께 흔히 '백해무익(百害無益)'하다고 표현되곤 한다.

건강상 이점이 전혀 없거나, 일부 있다 해도 그 해악에 비하면 없는 것과 사실상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건강에 백해무익한 과음이지만, 사람에 따라선 과음으로 인한 건강상 피해가 더 큰 경우도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남보다 과음을 더욱 조심해야 할 사람,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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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매니아의 과음, 간의 부담 늘려
고혈압 환자와 음주 중 안면홍조 심한 사람도 피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과음은 흡연과 함께 흔히 '백해무익(百害無益)'하다고 표현되곤 한다. 건강상 이점이 전혀 없거나, 일부 있다 해도 그 해악에 비하면 없는 것과 사실상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건강에 백해무익한 과음이지만, 사람에 따라선 과음으로 인한 건강상 피해가 더 큰 경우도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남보다 과음을 더욱 조심해야 할 사람, 누구일까.

▲ 운동 애호가

운동은 우리 몸의 다양한 근육을 자극 및 성장시키는 일련의 활동을 뜻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젖산, 암모니아 등 여러 피로물질을 생성하는데, 이같은 피로물질들의 해독을 담당하는 건 간이다. 여기에 운동을 전후해 알코올까지 섭취할 경우, 간은 운동 중 생성된 피로물질에 더해 알코올까지 분해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하는 셈이다.

▲ 고혈압 환자

고혈압 환자 또한 과음을 특히 주의하는 게 좋다. 알코올 자체가 혈압을 높이는 측면이 있어서다. 통상적으로 알코올 1g을 섭취하면 수축기 혈압은 0.24mmHg, 이완기 혈압은 0.16mmHg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은 고혈압약에 대한 저항성도 증가시켜 약의 효과까지 줄어들게 할 수 있다.

▲ 쉽게 얼굴 빨개지는 사람

한두 잔의 술만 마셔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이들 또한 과음을 피하는 게 좋다.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이유는 체내 알세하이드 탈수소효소가 적기 때문인데, 이 성분은 알코올이 생성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한다. 술자리에서 쉽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일수록 숙취 등의 부작용을 더 강하게 겪기 쉽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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