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가 일본 시장에서 소형 미니밴 '솔리오'와 '솔리오 밴딧'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업인 솔리오 밴딧은 렉서스와 도요타, 미쓰비시의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눈길을 끈다.


2020년 11월 출시된 현행 모델의 중간 개선 성격인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전면부 디자인이 대폭 변경됐다. 솔리오 밴딧의 경우 도요타 알파드와 벨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대형 그릴을 적용했으며, 그릴 패턴은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릴 양옆의 수직형 크롬 장식은 미쓰비시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다이나믹 실드'를 떠올리게 한다.

실내에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스즈키 커넥트' 기능이 추가됐다. 안전 사양도 강화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이 탑재됐다.


전장 3,810mm의 솔리오와 솔리오 밴딧은 스위프트와 동일한 하트텍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파워트레인으로는 82마력, 토크 10.9kg.m를 발휘하는 1.2리터 3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됐으며, 무단변속기(CVT)와 2륜구동 또는 4륜구동 중 선택 가능하다.

지난주 2025 도쿄오토살롱에서 첫 공개된 신형 솔리오는 현재 일본에서 주문 접수 중이다. 가격은 솔리오가 192만 6100엔(약 1,800만 원)부터, 솔리오 밴딧이 230만 3400엔(약 2,100만 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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