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전기공급' 장애…열차 운행 지연
박연신 기자 2024. 10. 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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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기다리는 승객들 (사진=연합뉴스)]
전라선 전주역과 익산역 사이 구간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 41분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SRT) 열차가 함께 사용하는 전라선 전주역과 익산역 사이 구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장애로 전라선 상·하행선 열차 총 11대의 운행이 10분에서 최장 1시간 4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일반열차 3대가 20분에서 1시간가량, 고속열차(KTX) 6대가 10분에서 1시간 40분가량 각각 지연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SRT는 하행선 열차가 익산역에서 1시간 48분 대기한 뒤 출발했습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오후 2시 31분 출발하려던 상행선 열차도 당초 예정보다 약 1시간 30여분 출발이 지연될 전망입니다.
현재는 장애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가 이뤄져 열차가 문제 없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장애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열차 운행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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