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 재료 조합이면 살 덜 찝니다"…칼로리 줄여주는 마법 조합 5

게티이미지뱅크

라면은 누구나 좋아하지만, 높은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으로 인해 건강이나 다이어트 면에서 걱정이 따르는 메뉴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맛있는 라면을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다. 라면을 조금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몇 가지 재료를 추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칼로리 부담을 줄여주는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칼로리는 더 적고, 더 맛있는 라면 레시피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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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는 100g당 15kcal라는 초저칼로리 식품이며,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라면이 완성되기 직전에 숙주 한 줌을 넣고 30초에서 1분 정도만 살짝 데치듯 익히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포만감을 더해준다. 자연스럽게 면을 덜 먹게 되어 전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양파에는 알리신(Allicin)과 케르세틴 성분이 풍부해 지방 분해와 혈당 조절을 돕는다. 라면이 거의 다 익었을 때 양파 반 개를 채 썰어 넣어주면, 국물의 감칠맛이 한층 깊어지면서도 칼로리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특별한 조리 과정 없이 간단히 넣기만 해도 되니,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다.

라면에 양배추를 넣으면 섬유질 덕분에 면을 덜 먹어도 배부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라면이 끓기 시작할 때 양배추 한 줌(약 100g)을 넣어주면 국물의 기름기를 어느 정도 흡수해 칼로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위 보호 효과가 있어 라면 특유의 자극적인 맛을 중화하며, 속이 더 편안하다.

버섯은 평균 100g당 20kcal로 칼로리가 낮고, 감칠맛이 풍부해 라면 전체적인 맛을 한층 끌어올려준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포만감 유지에도 좋으며, 국물에서 나는 깊은 맛 덕분에 스프를 적게 넣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등 어떤 종류를 선택해도 좋다.

미역에는 알긴산(Alginic Acid) 성분이 들어 있어 지방과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준다. 특히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을 먹고 난 뒤 붓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붓기 문제도 어느 정도 완화된다. 면과 같이 끓여도 좋고, 불린 미역을 마지막에 넣어 가볍게 익혀도 라면과 잘 어우러진다.

평소라면 칼로리가 부담스러워 망설였거나, 좀 더 건강하게 라면을 즐기고 싶다면 위 다섯 가지 재료를 넣어보자. 조리법 자체가 복잡하지 않고, 넣는 시점만 살짝 조절하면 맛있게 먹으면서도 칼로리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데 도무엇보다 각각의 재료가 지닌 풍미가 더해져 한결 다채로운 라면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