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베스트 8언더파' 윤이나, 73계단 급등한 공동 9위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2024. 4.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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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한 후 파워풀한 경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장타자 윤이나(21)가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몰아쳤다.

윤이나는 2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솎아내 8언더파 64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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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윤이나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한 후 파워풀한 경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장타자 윤이나(21)가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몰아쳤다.



 



윤이나는 2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솎아내 8언더파 64타를 적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인 윤이나는 1라운드 때보다 73계단 뛰어오른 공동 9위로 본선 무대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10번홀부터 출발해 15번홀(파5)에서 2온 2퍼트로 첫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17번홀(파3) 2.4m 버디를 잡아 9개 홀에서 2타를 줄였다.



 



특히 후반 1번홀부터 9번홀까지는 6개 버디를 쓸어 담아 30타를 만들었다.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1번홀(파5) 1.3m 버디, 안정된 퍼팅감으로 2번홀(파3) 5.4m 버디를 연달아 낚았다. 4번홀(파4)에서도 1m 이내 버디를 만드는 등 샷이나 퍼트 모두 잘 따라줬고, 이날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53개의 뛰어난 퍼팅감을 뽐냈다.



 



윤이나는 2024시즌 앞서 3차례 출전해 모두 컷 통과했고, 메디힐 대회 공동 11위가 가장 좋은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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