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베이트 피네스 릴 등급
역대 시마노 베이트 피네스 릴의 출시연도와 모델
시마노 베이트 피네스 릴의
출시연도와 스풀 무게
그리고 등급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시마노는 오랜 세월 동안
원심 브레이크 방식을 고집했습니다.
다이와에서 2012년 T3 에어를 출시할 때,
시마노에서는 알데바란 BFS를 출시했습니다.
배스 베이트 피네스용으로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양식장이나 야생 무지개 송어 낚시에서
혹은 꺽지나 쏘가리 낚시에서는
다이와의 T3 에어보다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4년이 지난 2016년도에
시마노 알데바란 BFS가 리뉴얼 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시마노에서 원심 브레이크 방식을 버리고
마그네틱 브레이크 방식으로 전환한
첫 베이트 피네스 릴이었습니다.
맥브레이크를 커버쪽에 위치 시켜서
스풀은 긴 축과 베어링만
포함하면 되기 때문에 다이와 처럼
맥브레이크 관련 유닛과 베어링 등을
포함해야 하는 구조보다 늘 가벼운 무게를
유지했습니다.
2016년에 다이와에서는 알파스 에어를
출시했었는데,
스풀 무게가 9.6g이었습니다.
알데바란 BFS의 스풀 무게가 7.7g이었으니
베이트 피네스 릴은 이때부터
시마노가 앞서기 시작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16알데바란의 성공 때문이었을까요?
다음 해인 2017년에 보급형인
스콜피온 BFS와 시마노 릴의 대명사
장구통 릴인 콘퀘스트 BFS를 출시하였습니다.
이전까지 콘퀘스트 50이나
콘퀘스트 DC 50이 출시되었었는데
BFS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콜피온의 미국 버전인
SLX BFS가 출시되었는데,
국내에는 판매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6년 만에 알데바란 BFS와
콘퀘스트 BFS가 리뉴얼 되어 출시되었습니다.
리뉴얼된 알데바란과 콘퀘스트 BFS의
스풀 무게는 6.6g(베어링 포함)으로
시마노와 다이와의 모든 베이트 피네스 릴
중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2023년에 출시된 다이와 SS 에어가
5.8g으로 소개했었지만,
베어링과 맥포스 무게를 합치면
7.6g이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맥브레이크 시스템을 채택한
시마노 베이트 피네스 릴과 스풀 무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마노 베이트 피네스 릴의 등급
시마노 베이트 피네스 릴도 역시 등급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한정적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등급을 나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나눠볼 수 있습니다.
스콜피온, 알데바란, 콘퀘스트 라인으로
구분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시마노 베이트 피네스 릴의 사용 용도
그럼, 시마노 베이트 피네스 릴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필자 또한,
오랜 시간 동안 배스용 베이트 피네스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찌 보면 16시마노 알데바란 BFS가
아니더라도 15시마노 알데바란 50 같은
경량 루어를 위한 모델을 사용해도
별문제가 없었습니다.
베이트 피네스 릴의 필요성은
가벼운 배스 채비보다 더 가벼운
송어 루어낚시나 쏘가리 루어낚시로
또 볼락이나 꺽지 낚시로 가면서
더 강해졌습니다.
그러면서,
합사 라인이 필수가 된 느낌이고요.
보다 가벼운 루어를 보다 쉽게
캐스팅하기 위해서
더 가벼운 스풀과 베이트 피네스용 베어링을
튜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로로스풀의 베어링 포함 무게는 4.65g인데,
22 알데바란 BFS와 23 콘퀘스트 BFS
순정 스풀의 무게는 6.6g입니다.
또한, 22 알데바란 BFS는 시마노에서
합사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는 문구가 있다고
해서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시마노 베이트 릴의
출시 연도와 모델 그리고 스풀 무게 및
베이트 피네스 릴의 사용 용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베이트 피네스 영역에서 스풀 무게는
곧 비거리 향상과 연결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Copyright © 2024. hed9ehog.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