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남미 우루과이, 심한 가뭄 이어져
이설아 2023. 5. 19. 11:05
남미 우루과이에 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미 가뭄정보시스템을 보면 우루과이 남서부 일부 지역은 가뭄 정도 6단계 중 가장 심한 '비정상 가뭄'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루과이 수도공사는 염분이 포함된 강 하구 지역 물을 담수에 섞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주요 수돗물은 음식에 간을 맞추지 않아도 될 만큼 짠맛이 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주민들이 마트에서 생수를 사재기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방콕은 오늘도 스모그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뉴델리는 40도의 폭염 속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런던은 흐리겠고, 아침 기온 11도, 낮 기온 18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우루과이 서쪽으로 아르헨티나에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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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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