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은정의 패션을 살펴보겠다.
##캐주얼 스트릿웨어
채은정은 편안한 스웻셔츠와 트랙팬츠로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트릿 패션을 보여준다. 여기에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를 매치해 활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한강 야경과 어우러진 모습은 일상 속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의 좋은 예다.
##포근한 가을 데일리룩
머스터드 옐로우 컬러의 플리스 재킷과 동일 계열의 티셔츠를 매치해 따뜻하고 산뜻한 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캐주얼하면서도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이 룩은 계절감을 잘 살린 데일리룩으로, 손에 든 커피 컵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빈티지 감성의 겨울 아우터룩
채은정은 따뜻한 그레이 컬러의 무스탕 코트를 중심으로 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코트의 화이트 퍼 디테일은 보온성과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더하며, 후드와 레이어드된 스타일링은 실용성과 멋을 모두 잡았다. 배경의 감각적인 골목 풍경과 어우러져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룩
화사한 노란 배경을 뒤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화이트 롱 드레스를 착용했다. 드레스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베이지 컬러의 하이힐은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함께 있는 반려견과의 조화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더해준다.
한편 세기말 톱 여가수 채은정이 걸그룹 클레오로 지난해 화려하게 컴백했다.
클레오의 신곡 'You're mine'은 청량한 팝 하우스 스타일로, 채은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1999년 클레오로 데뷔한 채은정은 2009년 가요계를 떠났다가 이번에 다시 그룹으로 복귀하게 됐다.
은퇴 후 채은정은 다양한 직업을 거쳤으며, 특히 홍콩에서 'K엔터' 붐을 타고 큰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방송에서 "홍콩에서 '걸스킹덤'으로 가수 활동을 했다"며 "거기서 돈을 많이 벌었다. 20년째 그 돈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힘든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뤄낸 채은정은 이제 다시 한 번 가수로서의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청순한 외모와 눈웃음으로 한때 남성 팬들의 첫사랑으로 불렸던 그녀가 이번 컴백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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