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의원, 기후노동위 與 간사 지명…위원회 운영 야당과 협의 조율 맡아

이창현 기자 2026. 7. 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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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국회의원. <이소영 국회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후노동위) 여당 간사로 지명됐다. 

국회 기후노동위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노동시장 제도 개선, 산업안전 등 주요 현안을 다룬다. 여당 간사는 법안과 예산안 심사, 국정감사 등 위원회 운영 전반에서 여야 간 협의를 조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당의 기후·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영입된 이후 기후정책 입법을 주도해왔다. 전 세계 14번째로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을 이끌었으며 국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재원인 기후위기대응기금 신설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직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약 720조 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심사를 이끌었다. 특히 2020년 이후 5년 만에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법정 처리기한 내 통과시키며 정책 전문성과 협상력을 인정받았다.

이소영 의원은 "재난이 일상화된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이 구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 대전환 과정에서 고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민생 중심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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