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보다 작잖아?"...세상에서 가장 작은 생명체들의 놀라운 세계? 초소형 동물 7

손바닥 위의 거북이, 이집트땅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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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땅거북은 거북이 중에서도 가장 작은 종으로, 성체의 등딱지 길이는 약 12cm, 몸무게는 500g 미만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외모로 눈길을 끌지만, 현재는 멸종 위기에 처한 보호종인데요.

과거에는 이집트 전역에서 널리 서식했으나,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 수가 급감했습니다. 현재는 리비아 일부 지역에만 남아 있으며, 이마저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건조한 사막 지역에서 서식하며, 사육 시에는 주로 초식 위주의 식단을 따릅니다. 귀엽지만 보호가 절실한 동물입니다.

귀여움 끝판왕, 피그미토끼와 피그미 마모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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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미토끼는 몸길이 30cm, 몸무게 500g 미만으로 토끼 중 가장 작습니다. 한때 멸종 위기까지 갔던 종이지만, 적극적인 보호 노력 덕분에 개체 수가 회복 중입니다.

미국 서부의 산악 지역에서 굴을 파고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작고 소심한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피그미 마모셋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손가락만 한 크기 때문에 ‘손가락 원숭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성체 기준 몸길이는 14~16cm, 몸무게는 140g 내외인데요. 브라질, 콜롬비아 등 남미 지역에 서식하며 민첩하고 성격이 예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지만 진짜 뱀, 바베이도스실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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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이도스실뱀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뱀으로, 길이는 10cm 정도에 불과합니다. 겉모습이 지렁이와 비슷해 혼동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보면 귀여운 외모와 온순한 성격 덕분에 반려뱀으로 키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뱀은 단성생식으로만 번식하며, 현재 알려진 모든 개체가 암컷입니다. 바베이도스섬에서만 발견되는 희귀종으로,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동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흰개미 유충을 주식으로 하며, 작지만 독특한 생존 전략을 지닌 생명체입니다.

작지만 완벽한 구조, 초소형 개구리와 카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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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프라이네 아마우엔시스는 길이 7.7mm밖에 되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구리입니다. 단순히 작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척추동물'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 개구리는 알에서 깨어나자마자 육지 생활을 시작하며, 자기 몸의 수십 배를 뛰어오를 수 있을 정도로 운동 능력이 뛰어납니다. 무척추동물을 주식으로 삼으며, 작지만 생존력은 강한 종입니다.

그리고 프루케시아 마이크라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파충류로, 성체의 몸길이가 29mm에 불과한 미니 카멜레온입니다. 마다가스카르의 깊은 숲 속에서 발견되었으며, 너무 작아서 맨눈으로는 형체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카멜레온은 크기만 작을 뿐, 눈의 구조나 움직임 등은 일반 카멜레온과 거의 흡사합니다. 정말 '작지만 완전한 생명체'라는 말이 어울리는 존재입니다.

꼬마 펭귄의 깜찍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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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동물은 쇠푸른펭귄입니다. 몸길이 30~35cm, 몸무게는 1.5kg 남짓한 이 펭귄은 ‘꼬마펭귄’ 혹은 ‘요정펭귄’이라는 귀여운 별명으로 불립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남부 해안에서 서식하며, 가벼운 몸 덕분에 한 손으로도 안을 수 있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성격은 의외로 급하고 다소 공격적인 면도 있어 가까이할 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고 귀엽지만 그만큼 예민한 성향을 가진 이 펭귄도,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한 매력을 지닌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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