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기라고?" 한국인 여행객이 잘 모르는 해외여행 사기 유형 TOP 7
"이게 사기라고?" 한국인 여행객이 잘 모르는 해외여행 사기 유형 TOP 7
최근 코로나 19로 해방된 후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하나 둘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는데요, 특히 휴가시즌이 다가오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죠.
이처럼 들뜬 마음으로 도착한 여행지이지만 환전부터 택시 타기까지 조심해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닌데요, 그래서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한국인'이 해외 여행시 쉽게 당하기 쉬운 사기 유형 7개입니다 !
TOP 1. 택시 탈 때 '미터기 고장'
외국에서 택시를 타기는 정말 힘든데요 의사소통이 안되고, 지리를 잘 모르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많은 사기 수법이 발달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가지 공통된 수법이 있는데요 바로 택시 기사가 '미터기가 고장 났다'고 말한 후 하차 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받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목적지까지 가는 택시비가 얼마인지 대충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아타는 것보다는 우버, 그랩과 같은 공유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혹은 호텔이나 쇼핑몰 앞에서 직원이 잡아주는 택시를 타는 것도 길거리에서 잡아서 타는 것보다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
# '택시사기' 특히 조심해야 할 곳 : 이집트, 터키, 멕시코, 태국, 인도, 콜롬비아,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TOP 2. 길거리에서 주의끌고 '소매치기'
여행을 하다보면 관광객을 타겟으로 주의를 끄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여행지에서 당신의 주의를 끄는 것은 거의 '범죄'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당신의 옷에 액체나 끈적한 물질을 묻혔거나, 새똥이 어딘가에서 떨어지는 것은 당신이 소매치기의 타깃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고로 관광객의 주의를 끈 다음 귀중품을 훔쳐 가는 것이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숙소를 나설 때 귀중품을 안전히 몸에 지니는 것이 좋은데요 허리에 차는 복대를 사용하던지, 쇠사슬이나 스프링 등으로 스마트폰을 연결해 자신의 옷이나 가방에 연결해두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일단 그런 상황에 생긴다면 오염물을 닦는 것보다 귀중품을 먼저 챙기고, 어떤 누구도 자신의 몸에 손을 대게 해서는 안 됩니다.
# 소매치기 특히 조심해야 할 곳 : 로마, 이스탄불, 인도,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리우데자네이루, 이집트, 칠레, 가나
TOP 3. 선물은 절대 사절하기
한국에서도 볼 수 있지만 외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승려복장'을 한 사람들, 승려 복장을 한 사람이 당신의 팔목에 실팔찌를 걸어주며 무사 여행을 기원하는 기도를 해준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혹은 예쁜 여성이 자신에게 꽃 한 송이나 로즈마리 한 뭉치를 준다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그 자리를 떠날건가요? 그 사람들은 절대 당신을 보내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기도를 해주거나 선물을 주고 당신이 선물을 받으면 그 선물에 터무니없는 돈을 요구하는 것이 그들의 수법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낯선 사람이 들고 있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을 나타내거나 눈길을 줘선 안되며 꽃이 이쁘다며 손으로 가리키는 순간 그들은 친절한 미소를 장착하고 다가와 선물을 빙자한 강매를 할 것 입니다.
만약 누군가 다가와서 공짜로 무언가를 준다면 바로 반납하고 그 자리를 빨리 떠나시길 바랍니다 !
# '강매' 특히 조심해야할 곳 : 태국, 미얀마, 네팔, 파리, 카이로, 로마, 쿠알라룸푸르, 바르셀로나
TOP 4. 렌트할 때 꼭 증거 남기기
단체 여행이라면 개인적으로 렌트를 할 일이 없을텐데요 개인적으로 하는 여행에서는 '렌트'는 필수입니다.
만약 여행지에서 차, 오토바이, 각종 수상 레저용품 등을 빌릴 때는 빌린 후 최초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서 사진 및 동영상 등의 증거로 남겨둬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파손하지도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돈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물품을 빌린 후 반납 시까지 되도록이면 이 물품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반납 전 화장실에 잠깐 들른 경우 오토바이를 일부러 파손시키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만들어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어 이게 왜 이러지' 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
# '렌트 사기' 특히 조심해야할 곳 : 태국, 베트남, 필리핀, 그리스, 바하마, 이탈리아 멕시코
TOP 5. 환전소 또 조심! '수수료·위조지폐'
여행에서 필수인 환전 시에도 사기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시내에 있는 사설 환전소에서는 지폐 몇 장을 빼고 주거나, 혹은 '수수료 없음'이라고 써놓고, 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환전소에서 알아서 잘 계산해서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환전소에 오는 사람은 특히 더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위조지폐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금 비싸더라도 은행, 호텔 등 믿을 수 있는 곳에서 환전을 하거나 현지 ATM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터무니없는 환율을 제시하며 여행객들을 현혹하는 곳은 의심해봐야 하며 환전상을 믿지 않고 자신이 먼저 계산해보고 환전소에 들어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돈을 세어봐야 하며 영수증은 꼭 받아두시길 바랍니다 !
# '환전소 사기' 특히 조심해야 할 곳 : 콜롬비아, 베트남, 중국, 터키, 이집트, 아르헨티나
TOP 6. "마이 프렌드~" 친구로 접근하면 조심 !
여행에서 '외국 친구'를 사귀는것은 모든 사람의 로망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행지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도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입니다.
해외 여행시 친구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사겠다며 로컬 식당이나 바에 데리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비싼 것을 잔뜩 주문해놓고 사라지는 수법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낯선 사람이 초대한다면 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조심해야 할 곳 : 중국, 태국, 터키, 스페인, 말레이시아, 인도, 탄자니아
TOP 7. 호텔 '신용카드' 사기
마지막으로 의외의 사기는 '호텔'에서 일어납니다.
호텔에서 쉬고 있는데 호텔 전화기가 울리더니, 나의 신용카드에 문제가 있어 다시 불러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100% 사기 전화입니다.
반드시 로비에 있는 프론트에 내려가서 다시 한번 확인해야하며 유선상으로 카드의 정보를 넘겨선 안된다고 하네요 !
이렇게 해외여행시 '한국인이 당하기 쉬운 사기 TOP7'을 알아보았는데요, 해외여행 사기 대상이 '나'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하며 위에서 말한 사기 수법을 기억해 즐거운 여행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