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43%…역대 최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청소년과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전년도보다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만10~19세)과 유아동(만3~9세)에서 과의존 위험군 비중은 지난해 각각 43.0%, 26.0%을 기록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올해 △청소년 고위험군 대상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쉼센터 상담사의 찾아가는(학교 등) 상담 확대 등의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디지털역량은 일반국민의 77.9% 수준
5년 연속 개선…웹 접근성도 4점 올라 70점대 돌파

지난해 청소년과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전년도보다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5년 사이 취약 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과 웹 접근성은 매년 향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디지털 정보격차 △웹 접근성 △스마트폰 과의존 등 디지털포용 정책과 관련된 주요 지표 현황을 발표했다.
실태 조사 결과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비율은 22.7%로 전년(22.9%)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잠재적 위험군과 고위험군을 합친 해당 비율은 2021년 24.2% 최고점을 기록한 뒤 5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
다만 연령대별로 보면 청소년과 유아동의 과의존 위험군은 전년도보다 늘어났다.
청소년(만10~19세)과 유아동(만3~9세)에서 과의존 위험군 비중은 지난해 각각 43.0%, 26.0%을 기록했다. 특히 연령대 가운데 가장 위험군 비중이 높은 청소년층은 2019년(30.2%) 이후 매년 해당 비율이 늘고 있다.
이는 숏폼 콘텐츠 확산과 이용 플랫폼의 다양화,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 등 디지털 이용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올해 △청소년 고위험군 대상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쉼센터 상담사의 찾아가는(학교 등) 상담 확대 등의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디지털 취약계층(장애인·고령층·저소득층·농어민 등)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일반국민 대비 77.9%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4%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해당 지표는 2021년 이후 5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69개로 확대 운영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배움터를 중심으로, 전국민 대상 AI·디지털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웹 접근성 평균 점수도 전년 대비 3.7점 오른 70.4점으로 2021년 이후 매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해당 지표는 웹사이트가 접근성 지침(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국가표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측정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및 보험업’ 분야가 79.0점으로 가장 높았고, ‘도매 및 소매업’ 분야가 65.7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과기정통부 홍성완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날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디지털 포용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들이 지속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포용법」을 중심으로 건강한 디지털 포용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공격 중단” 발표 15분 전...‘8700억’ 움직였다
- 트럼프 휴전 선언…전문가 “5일 내 전쟁 절대 안 끝나”
- “독도는 일본땅”…일본 교과서 억지 주장 지속
- 뉴욕증시, 美·이란 협상 불신...브렌트유 다시 100달러대
- 집 사느라 빚 늘고 연체율도 쑥…월급쟁이 지갑 더 얇아졌다
- 李대통령이 지목한 ‘마약왕’ 박왕열, 한국서 벌 받는다
- “BTS 공연 현장 챙기느라 고생” 서울시 투입한 공무원들에게 하루 특별휴가
- 李대통령 “나라 망치는 악질 부동산 범죄, 꼭 뿌리 뽑을 것”
- 3배 ETF 찾아 美증시로…한 방 노리다 ‘음의 복리’ 역풍 맞을수도
- 전국민에 K패스…月소득 128만원 이하면 지역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