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만 77km를 간다고?" 1억 2천만원부터 시작하는 독일 대형 SU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주행 77km, 디젤 복합 11.6km/L, 국내 1억1,920만원부터

정답은 BMW X5입니다. 현행 국내 판매 모델은 3세대(G05)의 부분변경 사양으로, 디젤·가솔린·플러그인 하이브리드·V8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갖췄습니다. 특히 xDrive50e는 전기만으로 77km를 달릴 수 있어, 출퇴근 거리가 짧으면 기름을 거의 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BMW X5(G05 부분변경) 앞모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로만 77km

xDrive50e는 직렬 6기통 3.0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합산 490마력대를 냅니다. 최대토크는 71.4kg·m로 2.5톤이 넘는 덩치를 가볍게 밀어냅니다.

국내 인증 기준 전기 주행거리는 77km, 복합연비는 9.4km/L, 전비는 2.6km/kWh입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충전할 수 있다면 실사용 유류비가 크게 줄어듭니다.

BMW X5(G05 부분변경) 뒷모습

연비만 보면 디젤이 정답

xDrive30d는 3.0 디젤로 298마력, 68.3kg·m를 내면서 복합연비 11.6km/L(도심 10.7, 고속 13.1)를 기록합니다. 대형 SUV 치고 상당히 준수한 수치입니다.

가솔린 xDrive40i는 381마력에 복합 9.2km/L, 최상위 M60i는 V8 4.4로 530마력을 내지만 연비는 7.5km/L대로 떨어집니다. 용도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BMW X5(G05 부분변경) 측후면

덩치와 편의 사양

전장 4,935mm, 전폭 1,970mm, 휠베이스 2,975mm입니다. 일부 트림은 3열을 더한 7인승 구성도 고를 수 있어 패밀리카로도 쓰입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 기반 iDrive, 매트릭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이 들어갑니다.

BMW X5 xDrive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격은 2026년 7월 개별소비세 조정 반영 기준이며, 트림·옵션·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비와 전기 주행거리는 국내 인증 기준으로 실주행과 차이가 있습니다.

BMW X5(G05 부분변경) 정면

X5는 대형 SUV의 편의성과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함께 원하는 사람에게 오래도록 기준이 되어온 차입니다. 충전 환경이 갖춰져 있다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