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인 체제 공영방송 이사 선임' 감사요구안,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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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5명의 위원이 아닌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데 대해 국회가 감사원의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방통위의 불법적 2인 구조 및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은 재석 208명 가운데 찬성 146명, 반대 6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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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5명의 위원이 아닌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데 대해 국회가 감사원의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방통위의 불법적 2인 구조 및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은 재석 208명 가운데 찬성 146명, 반대 6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감사요구안에는 5인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가 대통령이 지명한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에서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와 KBS 이사를 선임한 과정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이사 선임 과정의 회의록과 속기록을 제출하라는 국회의 거듭된 요청을 방통위가 따르지 않은 부분도 감사 요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072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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