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파제… 동해시 어달항 무지갯빛 테트라포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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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렇게 예쁜 테트라포드는 없었다'.
빨주노초파남보로 칠한 테트라포드가 아름답고, 그림같은 바다 풍경을 더욱 빛나게 한다.
어달항 그리고 테트라포드에 서 있는 자체만으로 그림이 된다.
어달항 그리고 테트라포드는 늘 당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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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렇게 예쁜 테트라포드는 없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울순 없다’
‘바다’라는 말만 들어도 참 설레인다. 늘 보고 싶고, 그립다. 바다를 병품삼아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 이별, 고백을 했을 것이다. 바다에 있으면 뭐랄까, 왠지 멋있어지고 싶다. 남주·여주(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가 되고 싶다.
해안을 끼고 있는 어촌에서는 파도나 해일을 막기 위해 방파제에 사용하는 콘크리트 블록인 ‘테트라포드’를 쉽사리 볼 수 있다. 흔히 ‘삼발이, 사발이’로 불린다.

테트라포드는 거의 시멘트색인 회색이다.
그런데 동해안 대표 도시 동해에서는 알록달록하다. 빨주노초파남보로 칠한 테트라포드가 아름답고, 그림같은 바다 풍경을 더욱 빛나게 한다. 동화속 세상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지난 2022년 어달항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탄생했다.

어달항 그리고 테트라포드에 서 있는 자체만으로 그림이 된다. 여기에 인근 방파제에 새겨진 문구가 나를 더욱 ‘심쿵’하게 만든다. ‘난, 항상 네 편이야’, ‘당신과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동해의 푸른 꿈이 출렁이는 곳’…든든하고 포근하다.
어달항 그리고 테트라포드는 늘 당신을 응원한다. 사랑이든, 고백이든, 용서든 모두 받아준다. 깊어가는 여름. 바다가 그리운날, 행복하고 싶은 날, 어달항에서 주문을 외워보면 어떨까. 김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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