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부산KCC 잡고 4연승… 1라운드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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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1라운드를 공동 1위(7승 2패)로 마쳤다.
LG는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81-72로 승리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창원 LG 세이커스 아셈 마레이가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LG는 경기 종료 2분 11초 전 76-7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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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1라운드를 공동 1위(7승 2패)로 마쳤다.

창원 LG 세이커스 아셈 마레이가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KBL/
LG는 전반을 34-41로 마쳤다. 3쿼터에서 최형찬과 칼 타마요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LG는 45-48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숀 롱에게만 8실점하며 56-63, 7점 뒤진 채 4쿼터를 시작했다.
4쿼터 초반 3실점한 LG는 최형찬이 3점슛을 성공한 데 이어 유기상과 마레이가 연속으로 2득점하며 63-66으로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7분 5초 전 최형찬의 외곽슛이 림을 가르며 66-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양준석, 타마요가 연속 4득점해 70-66으로 이날 처음 KCC를 앞섰다. LG는 경기 종료 2분 11초 전 76-7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LG는 경기 종료 1분 30초 전 양준석이 3점슛을 넣은 데 이어 타마요가 자유투 2개를 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타마요는 이날 27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유기상은 13득점 2리바운드, 마레이는 12득점 9리바운드, 최형찬은 11득점 2리바운드, 양준석은 10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LG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LG는 리바운드(35-30)와 가로채기(7-3)에서 앞섰으며, 페인트존 득점에서 40-38로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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