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러 떠나자!"... 이번 9월 가을 바람 맞으며 가볼만한 해외여행지
9월, 가을 하면 자연스레 함께 떠오르는 것으로 단풍을 말할 수 있는데요. 붉은색부터 연한 주황색 등 다양한 빛깔의 단풍잎이 휘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단풍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맞이하는 단풍의 모습도 정말 아름다울 것 같은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번 9월 가을 바람 맞으며 가볼만한 해외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탄자니아 잔지바르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인데요. 이곳은 1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유지중인 만큼 사계절 방문이 용이하며, 아프리카와 아랍, 유럽의 문명이 섞여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잔지바르는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의 바다, 푸른 하늘의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곳인데요. 세계에서 아름다운 해변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니 시간이 된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돌고래 투어가 가능한데,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닌 야생 돌고래와 수영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헌번쯤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해안가인만큼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헝가리 부다페스트
저렴한 물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인데요. 이곳은 현대와 과거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헝가리의 수도이자 동유럽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또한, 슬로베니아, 체코 등 인접한 동유럽 국가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9월의 헝가리는 평균 최고기온이 25도, 최저기온이 13도 정도인 만큼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에 여행이 가능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세계 3대 야경 명소답게 부다페스트의 밤은 특별한 매력을 선보이는데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다뉴브강을 따라 부다페스트의 야경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투어도 함게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캐나다 퀘백
해외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인 캐나다의 퀘백인데요. 단풍이 지기 시작하는 9월 말의 캐나다 메이플로드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퀘벡 시티까지 이른 단풍 가로수길로 유명하니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올드 퀘백에서 옛 건축물을 둘러보고,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뒤프랭테라스 뒤편의 도깨비 언덕에서 퀘백 시티를 한눈에 담아본다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퀘벡 주에 위치한 몽 트랑 블랑은 메이플로드 여행 중 단풍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로 울창한 숲과 호수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아 휴양지로 유명하니 참고하여 함께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4. 독일 뮌헨
독일 뮌헨은 유독 9월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을 여행지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독일의 유명한 축제이자 세계 3대 축제로 유명한 '옥토버페스트'가 개최되기 때문인데, 2024년에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이 된다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축제가 시작됨과 동시에 각종 양조회사의 비어 텐트가 축제의 중심지 '테레지엔비제 광장'을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축제용 맥주와 함께 최대 1만 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빅텐트를 세워 맥주를 판매하니 애주가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9월의 뮌헨은 축제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와 퍼레이드, 맥주 마차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으며 역사를 가진 바로크와 르네상스 양식의 성당, 화려한 양궁 등 도시 곳곳에서 예술의 흔적을 감상할 수 있으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