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손아섭, 7시즌 연속 150안타·10시즌 연속 200루타 도전

금윤호 2022. 10.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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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이 7시즌 연속 150안타와 10시즌 연속 200루타 동시 달성에 도전한다.

손아섭은 안타 2개를 추가하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KBO 리그 레전드 박용택(전 LG 트윈스)에 이어 최다 연속 시즌 15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손아섭은 2012시즌과 2013시즌에도 각각 158안타와 17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안타 부문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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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손아섭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이 7시즌 연속 150안타와 10시즌 연속 200루타 동시 달성에 도전한다.

손아섭은 안타 2개를 추가하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KBO 리그 레전드 박용택(전 LG 트윈스)에 이어 최다 연속 시즌 15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또한 5루타를 더 때려내면 10시즌 연속 200루타로, 11시즌 연속 200루타 기록을 갖고 있는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이 부문 단독 2위에 오른다.

2007시즌 롯데에서 프로 데뷔한 손아섭은 같은 해 4월 7일 수원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첫 안타를 2루타로 신고했다. 이후 꾸준함을 이어온 손아섭은 총 9번의 시즌을 150안타 이상 기록했다.

그 중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시즌 연속 150안타 이상을 치며 활약했다. 개인 단일 시즌 최다 안타는 2017시즌 이 부문 1위에 오르면서 기록한 193개다. 손아섭은 2012시즌과 2013시즌에도 각각 158안타와 17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안타 부문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5일 기준으로 손아섭은 개인 통산 2,225안타로 KBO 리그 통산 안타 3위, 현역 선수 중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루타 부문 상위권에 자리한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홈런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통산 루타도 3,181루타로 12위, 현역 선수 중에는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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