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 ‘도심지역 테러 위협’ 신속 대응 훈련 마쳐

홍준기 기자 2025. 7. 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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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인천 서구에 있는 도시지역전투훈련장에서 육군 수도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는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육군 수도군단

육군 수도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인천 서구에 위치한 도시지역전투훈련장에서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집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단 군사경찰단을 포함해 17사단·51사단·55사단 군사경찰대대 등 군단 및 예하 특수임무대 장병 100여명과 군사경찰 등이 참가해 임무수행 능력을 숙달했다.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지키는 군단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훈련은 도심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상황에 대비한 대테러 대응능력 향상 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인천에서는 7~8월과 10월에 '2025 APEC 회의'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번 훈련은 테러 대비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훈련은 외부이동기술, 내부소탕진입, 대테러 초동조치, 지하공동구 작전, 침투기술, 종합상황조치 등 6개 과제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또 다양한 테러상황을 가정해 ▲소부대 및 근접전투기술 숙달 ▲저격수 배치 운용 ▲특임 MC(Motorcycle)·소형전술차량 운용 ▲급속헬기 로프하강 ▲마일즈장비·야간감시장비 활용 쌍방 자율교전 등 실전과 유사한 훈련이 진행됐다.

전흥열(대위) 수도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중대장은 "도시지역전투훈련장에서 실전 훈련을 실시하여 개인 전투기술 뿐만 아니라 팀 단위 현장 대응 능력까지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에 참가한 특수임무대 장병 모두가 유사시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준기 기자 h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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