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친모 사이에 낀 내연녀 같았다" 충격 고백한 女스타

한 모델 출신 방송인이 충격적인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고백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만 방송인 송의선입니다.

전남친의 어머니가 본인 아들과 '묘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함께 알아보시죠.

출처: 송의선 인스타그램  @pipi_sung

대만의 모델 출신 방송인 송의선이 전남친과 있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중국 언론사 차이나프레스는 송의선이 최근 대만 TV예능에서 "과거 전남친이 전화하는 것을 듣고 내연녀가 된 줄 알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과거 전 남자친구가 전화를 대신 받아달라는 부탁에 휴대폰을 넘겨 받은 송의선은 누군가가 "남편, 오늘 7시에 저녁 먹자"라는 문자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

출처: 송의선 인스타그램  @pipi_sung

이에 전 남자친구의 바람을 의심해 물어보니 그 주인공은 그의 친모였고,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에게 '남편', '여보'라고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송의선은 실제로 전 남자친구의 집에서 어머니를 만난 일을 회상하며 "집에 들어서니까 '남편'이라며 아들을 반겼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방에 들어가려고 하자 "전남친 어머니가 '남편, 문 닫지 마, 밖에 혼자 있으면 무서워'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출처: 송의선 인스타그램  @pipi_sung

결국 전 남자친구에게 계속 '남편'이라고 부르는 어머니에 지쳐 송의선은 "너와 네 엄마 사이에서 내연녀가 된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놓은 후 이별했다.

이 소름돋는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그에게 공감하며 "헤어지길 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의선은 키 180cm의 모델로, 2006년 한 모델 선발대회에서 Top 10에 선정되며 데뷔한 후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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