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동산 한파에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위축'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도내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주지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량은 16건으로 전월 대비 27.3% 감소했습니다.

거래금액은 28.3% 줄어든 198억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상업용 빌딩 거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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