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 해맞이 일출명소!
강릉 정동진 1박2일 여행코스 (+일출시간)

일출하면 정동진!  2024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강원도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으로 신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이 걸리는 강릉은 여행기분을 내기 좋은 국내여행지입니다.

태백산맥의 경치와 동해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강릉은 즐길 거리 또한 많은데요.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정동진 해변에서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동진 기준 2024년 1월 1일 첫 일출은 오전 7시 39분입니다.

오늘은 여행톡톡과 함께 정동진 새해 일출을 감상하며 1박 2일로 여행 가볼 만한 강원도 강릉지역 여행코스를 소개해드립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1일 차 여행코스>
강릉중앙시장
오죽헌
아르떼뮤지엄
강릉안목해변 & 강릉 커피거리

강릉중앙시장

강릉역에 도착한다면 우선 강릉 중앙시장에서 출출해진 배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강릉 중앙시장은 강릉역에서 약 1km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보니 먹방투어 여행 코스에 꼭 들어가는 명소인데요.

강릉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에 한 곳인 중앙시장은 규모가 제법 큰 편이라 짧은 시간 동안 가장 많은 별미와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강릉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을 구입할 때도 강릉 중앙시장만 한 곳이 없습니다.

오죽헌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집인데요. 조선 시대 중기의 과도기적인 양반집 모습을 보존한 희귀한 예로써 한국 주택 건축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입니다.

오죽헌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검은 대나무가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오죽헌(烏竹軒)’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오죽헌을 비롯하여 문성사(文成祠), 사랑채, 어제각(御製閣), 율곡기념관, 강릉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강릉을 가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 중 하나인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입니다. 강원도와 강릉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1,500평의 공간에서 펼쳐집니다.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들은 반짝이는 시각효과와 사운드, 품격 있는 향기까지 완벽한 몰입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생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인증샷 명소로 유명하니 강릉 실내 놀거리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안목해변 & 강릉 커피거리

동전 몇 개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강릉바다를 바라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강릉커피거리'는 이제 다양한 매력이 있는 카페가 모여 현재까지도 국내 1등 카페거리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안목해변에 위치한 강릉커피거리는 동해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 삼아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안목해변 오션뷰 카페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와 하늘을 감상하며 강릉의 커피를 즐겨보세요.

<2일 차 여행코스>
정동진해변
정동진 정가네 순두부
모래시계공원 & 정동진 시간박물관
하슬라아트월드

정동진 해수욕장

이튿날에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 아침 일찍 정동진 해변으로 향해봅시다. 2024년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39분부터 시작하니 미리 도착해 대기시간이 길다면 정동진역이나 근처 24시간 카페에서 기다리는 것도 추천합니다.

정동진 해수욕장 근처에 볼거리도 많은데요. 무려 1년의 시간을 나타내는 모래시계공원이나 증기기관차의 외관이 매력적인 시간박물관과도 딱 붙어있습니다. 강원도 1박 2일 여행을 즐기기 좋은 스폿이니 함께 방문해 보세요!

정동진 정가네순두부

해맞이를 보고 제대로 된 일정을 시작하기 전 첫 끼로 강릉의 초당순두부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정동진 초당순두부로 유명한 정가네 순두부는 위치는 정동진역에서 도보 5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담백하고 고소한 몽글몽글 초당순두부와 새우, 홍합 등 해물과 고기가 함께 들어있어 칼칼한 짬뽕 순두부가 이곳의 대표 메뉴입니다. 반찬도 하나같이 정갈하게 나와 해돋이 아침 식사 메뉴로 한식을 찾는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정동진 맛집입니다.

모래시계공원

모래시계공원은 중앙에 커다란 모래시계가 위치한 정동진 가볼 만한 곳입니다. 거대한 크기의 모래시계가 실제로 작동하는 것이 신기한데요. 이 모래시계는 무게가 무려 40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라고 합니다.

다 떨어지는 데에만 꼬박 1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1년 매년 1월 1일 0시에 반바퀴를 돌려 1년간 다시 모래를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게 바꿔 새롭게 1년을 시작합니다. 소소한 힐링을 즐기기에는 딱이니 바닷가를 산책하며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동진 시간박물관

모래시계공원 안에 있는 정동진 시간박물관은 8량의 기차 모양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시간과 관련된 정보들을 여러 테마에 걸쳐 소개하며, 동서양의 시계 작품 2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과거 시계는 굉장한 고가품으로 왕과 귀족들만 소유할 수 있는 부의 상징이었다고 하는데요. 모래시계, 물시계, 향시계, 오일 시계 등 다양한 종류의 시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박물관입니다.​

하슬라 아트월드

추운 날씨에 가볼만한 실내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하슬라 아트월드를 추천합니다. 모든 전시 공간이 오션뷰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요. 감성적인 포토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인생샷 명소이기도 합니다.

하슬라 아트월드 내에는 약 10만 평 공간에 한국 현대미술 작품 약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페, 레스토랑, 호텔, 산책로까지 마련되어 있어 단순히 미술관이라기보다는 복합 예술공간에 가까운 장소로 강릉 놀거리로 추천합니다.

오늘은 새해맞이 명소 강릉 정동진 1박 2일 여행코스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지나가는 한 해를 보내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여행을 떠나봅시다!

2024년도 여행톡톡과 함께 즐거운 여행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여행정보와 가볼만한 곳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