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상간 맞소송 처음, 정신차려야” 이혼변호사, 박지윤 최동석에 일침(양담소)

박수인 2024. 10.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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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변호사가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은 "변호사 생활 24년 째 하고 있는데 양쪽 배우자가 상간남, 상간녀 상대로 위자료 청구하는 이런 맞소송은 한 번도 안 해봤다. 박지윤, 최동석 씨가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데 아마도 우리나라가 유책주의를 그만하고 파탄주의로 가자 이런 얘기를 들어보셨을텐데 너무 진흙탕 싸움으로 가니까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좋지 않다 이런 철학적인 부분도 좀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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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이혼 변호사가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에게 일침을 가했다.

10월 4일 공개된 채널 '양담소'에는 '"최동석, 박지윤 정신 차리세요!" 이혼변호사의 뼈 때리는 일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은 "변호사 생활 24년 째 하고 있는데 양쪽 배우자가 상간남, 상간녀 상대로 위자료 청구하는 이런 맞소송은 한 번도 안 해봤다. 박지윤, 최동석 씨가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데 아마도 우리나라가 유책주의를 그만하고 파탄주의로 가자 이런 얘기를 들어보셨을텐데 너무 진흙탕 싸움으로 가니까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좋지 않다 이런 철학적인 부분도 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두 분이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소셜미디어에 표시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혼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받는 상처는 당연히 있다. 없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서로 비난하고 공격을 해서 더 크게 만드는 것이 맞겠는지, 아이들은 당연히 알게 될 거 아닌가. 그래도 두 분이 공인이시지 않나. 이런 부분에 대해 변호사들과 같이 숙고해 보셨으면 좋겠다 부탁 말씀을 드리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고 영상을 업로드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양소영 변호사는 "위자료가 많아봤자 1천에서 1천500만원인데 그거 받자고 두 분이 이렇게 하는 걸까? 유책이 인정됐을 때 재산분할 비율이 많이 커질까? 약간의 위자료 금액이 조금 더 나오는 정도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거다. 맞바람이라고 치면 둘이 돈 주고 받으면 끝 아닌가. 똑같은데. 뭘 얼마나 이익을 얻겠다고 하는 건가. 두 분 빨리 소송 취하하시고 정리를 하시면 좋겠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는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쌍방 상간 소송에 들어갔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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