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떴다~전기비행기!" 스웨덴 항공 스타트업, 2025년 뉴욕서 전기항공기 날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100% 전기 항공기가 2025년 이륙한다.
사상 최대 규모의 100% 전기 항공기가 될 예정인 하트 X1(Heart X1)의 첫 실험 비행이 2025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실험은 30인승 하이브리드 전기 지역 여객기인 ES-30 개발을 위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기 항공기의 새로운 장은 스웨덴 항공 스타트업 하트 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하고 있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는 기후위기 시대 탈탄소 지역 항공을 이루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갖고 2019년 설립되었다.
ES-30은 200km 무공해 주행거리와 400km 확장된 하이브리드 주행거리를 갖춘 하트 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단거리 지역 노선용 항공기다. 이 하이브리드 항공기는 지역 비행에서 탁월한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약속한다. 2025년 실험 비행을 준비하고 있는 하트 X1은 데모 버전으로 혁신적인 전기 추진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번 실험은 미국 뉴욕의 플래츠버그 국제공항에서 이루어진다. 플래츠버그 국제공항은 차세대 교통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샹플린 밸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 때문에 선정되었다. 또한, 이 스웨덴 스타트업은 넓은 비행장 인프라와 낮은 항공 교통 밀도, 교통 기술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역 사회의 강력한 지원을 갖춘 플래츠버그 국제공항이 자신들의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곳으로 완벽하다고 전했다.
하트 에어로스페이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앤더스 포스룬드는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항공 여행의 경계를 넓혀가는 플래츠버그의 항공 커뮤니티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보도 자료를 통해 전했다. 그는 "전기 상용기는 미국 항공사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을 촉진할 것"이라며, 전기 항공기의 장밋빛 미래를 덧붙였다.
플래츠버그 공항이 있는 클린턴 카운티의 입법부 의장 마크 헨리는 "하트 에어로스페이스가 플래츠버그 공항에서 100% 전기 실험 비행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 차세대 교통 기술 발전에 대한 클린턴 카운티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하트 X1 데모 항공기는 내년 플래츠버그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비행을 보장하기 위해 핵심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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