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연예인들이 협찬 포기하고 줄 서는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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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의 앰버서더인 송혜교의 일상에서 에르메스 켈리백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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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수십억 원의 계약으로 얽힌 스타들은 다른 브랜드의 가방을, 그것도 ‘내돈내산’으로 드는 것일까?
이 기이한 현상은 패션계를 넘어 자본의 논리까지 지배하는 에르메스의 독보적 위상을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다.

효민 인스타그램

협찬 없는 유일한 가방, ‘내돈내산’이 곧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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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은, 에르메스가 버킨백과 켈리백 같은 소위 ‘쿼터백(Quota Bag)’에 대해 홍보 목적의 협찬을 일절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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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유명한 스타라도 이 가방을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실적을 쌓고 기다리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버킨과 켈리는 다른 모든 명품백과 차별화된다.
박신혜, 이미연, 박수진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중요한 순간 이 가방을 선택한 이유다.

“사치가 아닌 투자다” CEO의 자신감, 숫자로 증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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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르메스 CEO 악셀 뒤마는 “버킨백은 사치가 아니라 자산”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이는 단순한 자신감의 표현이 아니다. 실제로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와 같은 투자 컨설팅 회사의 럭셔리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버킨백은 지난 수십 년간 금이나 주식 시장보다 월등히 높은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주목받는 ‘대체 투자 자산’으로 꼽혔다.

희소성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르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