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상한 거 만들었네 LG... 근데 또 잘 만들었네?

요즘 TV도, 모니터도 제자리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공간을 따라 움직이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효율적으로 변화하는 디스플레이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죠.

그런 흐름 속에서 등장한 LG 스마트 모니터 스윙은, 처음 보면 "또 이상한 거 만들었네 LG..." 싶은데,
자세히 보면 "근데 또 잘 만들었네?"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스탠드에 104만 원짜리 모니터?

이 제품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가격입니다.
32인치 4K 해상도의 터치 디스플레이에 회전형 스탠드, 그리고 자체 운영체제를 탑재한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내장 배터리는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104만 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은 하나입니다.
"모니터 따로 사고 거치대 사는 게 더 낫지 않나?"

이 반응,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바로 과거 스탠바이미가 처음 등장했을 때와 비슷합니다. 그때도 "쓸모없다"는 반응이 주로 이뤘지만, 지금은 하나쯤은 있어야 할 '갓템'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스탠바이미보다 더 크고, 더 선명하다

LG 스마트 모니터 스윙은 32인치 크기의 4K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스탠바이미 2보다 더 넓은 시야와 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내장 배터리는 없지만, 항상 고정된 자리에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굳이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스탠드 안정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더 만족감을 줄 수 있죠.

그리고 흥미로운 점은, 스탠바이미 2보다 오히려 가격이 낮다는 것입니다. 이런 구성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꽤 실속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LG는 늘 이렇게 시작했다

LG는 늘 '먼저 이상한 걸 만든다'는 말을 듣지만, 결국 나중엔 그게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타일러죠.
의류관리기가 처음 나왔을 땐 "이걸 왜 사?"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지금은 옷장을 구성할 때 스타일러 공간을 기본으로 고려하는 분위기죠.

건조기 시장도 LG가 먼저 가스건조기를 보급하면서 가전 트렌드를 선도했고, 경쟁사들은 한발 늦게 따라왔습니다.

이런 흐름을 보면, LG 스마트 모니터 스윙 역시 시간이 지나면 익숙한 생활 가전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LG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부동산 투자 등 안정적 경영 전략보다 훨씬 더 제조업 다운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면 쓸수록, '조용히 강한' 제품이 될지도


이 제품이 당장 큰 흥행을 일으키지는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일단 한 번 사용해 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기대 이상이었다"는 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사람에게는 기존 어떤 제품보다 만족감이 클 수 있죠.

언제나 말보다는 결과로 증명해온 LG답게, 이번에도 조용히 시장을 바꾸게 될지도 모릅니다.

결론: 요상한데 자꾸 끌리는 그 제품

LG 스마트 모니터 스윙은 32인치 4K 디스플레이와 회전형 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입니다.
내장 배터리는 없지만, 고정된 환경에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탠바이미보다 화면은 더 크고, 화질은 더 뛰어나며, 가격도 더 낮은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출시 초기엔 반신반의할 수 있지만, 사용 후 만족도는 예상보다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