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인데도 37도 찍었다".. 전북 관측 역사상 첫 9월 폭염경보

전재웅 2024. 9. 10.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 관측 역사상 처음으로 9월에 폭염 경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고창 심원의 기온이 37.2도까지 치솟고, 전주 완산 36.9도, 김제 36.7도, 무주 36.1도 등 도내 전역에서 30도를 훌쩍 넘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14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 주의보도 오후 4시를 기해 전주와 완주, 김제, 정읍, 고창 등 5개 지역은 폭염 경보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 관측 역사상 처음으로 9월에 폭염 경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고창 심원의 기온이 37.2도까지 치솟고, 전주 완산 36.9도, 김제 36.7도, 무주 36.1도 등 도내 전역에서 30도를 훌쩍 넘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14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 주의보도 오후 4시를 기해 전주와 완주, 김제, 정읍, 고창 등 5개 지역은 폭염 경보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전북에서는 2020년 8월 27일 고창과 김제, 순창과 정읍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적은 있지만, 더 늦은 9월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건 처음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 더위가 절정에 달한 뒤 밤부터 폭염이 주춤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주일 뒤인 추석까지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