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에 민폐된 곽도원, 홍보 일정 전면 불참

김지혜 2024. 10.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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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곽도원이 영화 '소방관' 홍보 일정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최근 개봉 일정을 확정한 영화 '소방관' 측은 곽도원이 홍보 일정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이 작품은 2020년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했지만 2022년 주연 배우인 곽도원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개봉이 연기됐다.

곽도원은 이 영화에 주연 배우로 캐스팅된 만큼 통편집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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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음주 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곽도원이 영화 '소방관' 홍보 일정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최근 개봉 일정을 확정한 영화 '소방관' 측은 곽도원이 홍보 일정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영화에 끼칠 영향과 대중의 반응을 고려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배우 주원, 곽도원, 유재명이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2020년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했지만 2022년 주연 배우인 곽도원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개봉이 연기됐다. 촬영 약 4년 만에 어렵게 개봉을 결정한 작품인 만큼 홍보 단계에서 끼칠 악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제작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곽도원은 이 영화에 주연 배우로 캐스팅된 만큼 통편집은 불가피하다. 제작진은 부분 편집으로 곽도원의 분량을 조절했다.

최근 곽도원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몸담은 마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만료됐다.

'소방관'은 오는 12월 극장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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