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일본 이정현’ 히에지마, 연장 승부 끝에 올스타게임 3점슛 콘테스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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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정현' 히에지마 마코토(35, 191cm)가 올스타게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B.리그 3점슛 콘테스트는 5개 구역에서 5개씩 총 25개의 3점슛을 시도한다.
이번 3점슛 콘테스트에는 NBA리커 와타나베 유타(치바)를 필두로 히에지마, 키시모토 류이치(류큐), 야마자키 료(히로시마), 쓰지 나오토(군마) 등 일본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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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 2025 B.리그 올스타게임 위켄드 IN 후나바시. 첫날 스킬 챌린지, 3점슛 콘테스트, 덩크슛 콘테스트가 열렸다.
가장 주목을 받은 건 3점슛 콘테스트였다. B.리그 3점슛 콘테스트는 5개 구역에서 5개씩 총 25개의 3점슛을 시도한다. 각 구역당 마지막 5번째 공은 컬러볼이며 2점으로 인정된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이번 3점슛 콘테스트에는 NBA리커 와타나베 유타(치바)를 필두로 히에지마, 키시모토 류이치(류큐), 야마자키 료(히로시마), 쓰지 나오토(군마) 등 일본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했다. 필리핀 아시아쿼터선수 레이 팍스 주니어(오사카)와 세키야 아이마(치바)까지 총 7명의 선수가 나섰다.
우승자는 히에지마였다. 히에지마는 우츠노미야 브렉스의 에이스다. 정규리그 MVP 1회, 베스트5 3회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1-2022시즌에는 우츠노미야의 우승을 이끌며 파이널 MVP를 거머쥐었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27분 초를 뛰며 13.7점 2.7리바운드 4.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일본 국가대표에서 꾸준히 선발된 그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9 FIBA 농구 월드컵, 2020 도쿄 올림픽, 2023 FIBA 농구 월드컵,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플레이 스타일이 한국의 이정현(삼성)과 흡사하다. 스피드가 빠르진 않지만 기술이 좋고, 상대 타이밍을 뺏는데 능하다.
히에지마는 3점슛 콘테스트에서 15점을 기록, 세키야(11점), 와타나베(14점), 팍스 주니어(12점), 야마자키(9점), 쓰지(14점)를 모두 제쳤다. 마지막 주자였던 키시모토가 15점을 올리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히에지마는 연장전 10초 동안 4점을 추가하며 1점에 그친 키시모토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스킬 챌린지에서는 시노야마 류세이(가와사키)가 21.7초를 기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게임 스킬 챌린지에서 카와무라 유키(멤피스)에 밀렸던 시노야마는 1년 만에 다시 도전해 1위를 거머쥐었다.
마지막에 열린 덩크슛 콘테스트는 부상자가 대거 발생해 3명밖에 참가하지 않았다. 가고시마 레브나이즈의 외국선수 앤서니 게이너스 주니어가 윈드밀 덩크슛으로 50점 만점에 48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_B.리그 제공, 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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