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 언니 저 상 받았어요” 은퇴까지 화려했던 양효진의 마지막 시상식, 베스트 7 선정과 신기록상까지…레전드의 마지막은 화려했다 [SD 현장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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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레전드 양효진(37·현대건설)이 마지막 시상식에서도 빛났다.
양효진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에서 신기록상을 수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페퍼저축은행과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서 은퇴식을 치른 그는 시상식 무대에서 신기록상까지 수상하며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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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에서 신기록상을 수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울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베스트 7에도 미들블로커(센터)로 이름을 올리며 개인 통산 13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007~2008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현대건설의 1라운드 4순위로 입단한 그는 19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여자부 통산 득점 8406점, 블로킹 1748개로 두 부문 모두 역대 1위에 올라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양효진이 몸담은 19시즌 동안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1위 3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3차례를 기록하며 강호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2위로 선전했지만 플레이오프(PO)에서 GS칼텍스에 막혀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양효진의 마지막은 화려했다. 8일 페퍼저축은행과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서 은퇴식을 치른 그는 시상식 무대에서 신기록상까지 수상하며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양효진은 “어렸을 때 시상식에 올 때마다 매 시즌 상을 받는 게 목표였다”며 “마지막까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팀원들에게 선배이기보다 도움이 되는 동료이고 싶었다. 19년 동안 묵었던 짐을 내려놓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대표로서도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는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4강 진출을 이끈 주역이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배구 여제’ 김연경(38·흥국생명 어드바이저)이 먼저 은퇴한 가운데, 1년 뒤 양효진도 코트를 떠나며 한 시대가 또 한 번 저물었다. 그는 “(김)연경 언니가 꼭 베스트 7 받아서 올라오라고 했는데 받게 돼 다행이다”고 웃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남자부 대한항공의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이끈 헤난 달 조토 감독(66)과 여자부 GS칼텍스를 정상에 올려놓은 이영택 감독(49)이 각각 감독상을 수상했다. 영플레이어상은 남자부 이우진(삼성화재·21)이 기자단 투표 34표 중 21표를 얻어 차지했고, 여자부는 이지윤(한국도로공사·19)이 23표로 선정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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