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을 많이 버는 남자가 무조건 행복할 거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밖에서 아무리 잘나가도 집에서 아내가 웃지 않으면 그 삶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수입이 아무리 높아도 정작 집안 분위기가 냉랭한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세 가지 이유가 돈 잘 버는 남편을 오히려 가정에서 겉돌게 만든다.

1. 아내 표정을 신경 쓰지 않는다
밖에서 아무리 인정받아도 정작 집에 돌아와 아내 얼굴이 어두우면 그건 이미 진 싸움이다. 남들 눈에 보이는 성공보다 집에서 아내가 짓는 표정이 그 사람의 진짜 성적표에 가깝다.
돈 버는 데만 신경 쓰느라 정작 아내가 요즘 어떤 얼굴로 지내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남편일수록 집안 분위기가 왜 무거운지조차 눈치채지 못한다.

2. 받을 생각만 하고 챙길 줄 모른다
나이 들어 아내가 곁에서 밥 한 끼 차려주길 바라면서 정작 평소엔 무심하게 구는 경우가 있다. 보험료는 안 내면서 나중에 혜택만 바라는 것과 다를 게 없는 태도다.
돈만 벌어다 주면 할 도리를 다했다고 여기는 남편일수록 이런 함정에 빠지기 쉽다. 곁에 있어줄 사람은 지금 대접해야 나중에도 곁에 남는다.

3. 밖에서만 좋은 사람이려고 한다
밖에서는 좋은 평판을 듣기 위해 애써 웃고 배려하면서 집에만 오면 얼굴이 굳는 남편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좋은 소리 듣는 것과 집에서 좋은 사람인 건 전혀 다른 문제다.
밖에서 쓰는 얼굴에만 에너지를 다 써버리면 정작 집에서는 보여줄 표정이 남지 않는다. 아내는 그 얼굴 없는 표정을 가장 가까이서, 가장 오래 지켜보는 사람이다.

돈을 많이 버는 것과 좋은 남편인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결국 집에서 아내를 웃게 만드는 남편이야말로 진짜 성공한 가정을 가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