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토바이만 가져가"..3인조 강도 만난 男, 온몸으로 '여친'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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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강도를 만난 남성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버리고 자신의 여자친구를 먼저 보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인조 강도의 등장에 당황한 여성은 남자친구 뒤로 몸을 피했고, 남성 역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도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에서 내려 길고 날카로운 흉기를 휘두르며 이들을 위협했다.
이 같은 모습에 강도들도 연인을 폭행하려 다가오다가 행동을 멈추고 오토바이만 빼앗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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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길거리에서 강도를 만난 남성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버리고 자신의 여자친구를 먼저 보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마조리티(majoriti)는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을 CCTV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연인 뒤로 3명의 남성이 탄 오토바이 한 대가 다가오더니 앞을 추월하고 막아섰다.
3인조 강도의 등장에 당황한 여성은 남자친구 뒤로 몸을 피했고, 남성 역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도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에서 내려 길고 날카로운 흉기를 휘두르며 이들을 위협했다.
강도들이 다가오자 당황한 연인은 오토바이에서 내려 도망치려다 바닥에 굴러 떨어졌다. 이때 남성은 자신이 공격을 받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몸을 던져 여성을 감싸안고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강도들도 연인을 폭행하려 다가오다가 행동을 멈추고 오토바이만 빼앗고 달아났다.
강도들이 떠난 뒤에도 남성은 여성의 상태를 살피며 괜찮은지 확인했고 여성을 일으켜 인도로 데려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친구 진짜 책임감 있다", "남자 중의 남자다", "여자는 저 남자 꼭 붙잡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말레이시아 #강도 #여자친구 #남자친구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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