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 전에 다녀온 시모노세키, 키타큐슈, 후쿠오카 폰카 1
집은 서울인데 친한동생이 김해에서 결혼식하느라 간만에 부산가게 됐었음, 그래서 뭐할까하다가 휴가 좀 붙여서 배 타보자 생각해서 부산가기 3주전에 부관훼리 예약하고 숙소예약해서 다녀옴
바로 전날까지도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결항이더니 거짓말처럼 맑던 하늘
파도도 안정된 편이었다
부산항대교 야경도 멋지더라
시모노세키 국제 여객선 터미널
시모노세키역앞에서 많은 노선버스들이 거쳐가는 가라토시장, 내가 간 날도 일요일이라 스시시장이 열리느라 사람이 북적북적..
복어는 시모노세키시의 특산물이자 마스코트다.
날씨가 너무 맑은데다 야자수와 함께보니 태국쪽이나 LA느낌도 조금 난다
시모노세키 카이쿄유메타워에서 보이는 혼슈와 큐슈, 저 다리밑에는 해저도보터널도 있다고한다(더워서 안감)
전일본타워협의회 20개 회원타워 리스트.
삿포로tv타워, 나고야 주부전력미라이타워, 도쿄타워 등이 있다. 나는 10군데 가봄
키타큐슈 코쿠라역에 내려서 바로 보러갔던 은하철도999 메텔과 철이 동상, 옆에 하록선장도 있고 역사내에는 열차 차장 조형물이 설치된 벤치도 있다. 은하철도 999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가 키타큐슈 출신
코쿠라역부터 시 남쪽으로 이어지는 모노레일 선로
은하철도999 등장인물이 랩핑된 모노레일
대기인원 1명뿐이던 이치란라면 ㅋㅋㅋ
2일차 첫 관광지 코쿠라성과 정원
모지코 레트로 지구 닉값하도록 레트로한 인테리어의 모지코역.
레트로 전망대에서 본 혼슈와 큐슈. 개인적으로 전날 카이쿄유메타워전망대가 여기보다 낫다
모지코역 바로 앞 카레혼포라는 가게에서파는 닭고기야끼카레! 꾸덕한게 존맛이다
모지역에서 도보 10분떨어진 온천(은 아니지만)리조트... 노천탕이 바로 해변 옆이라서 시야가 시원하게 탁 트여있다
시모노세키 역 앞 오카모토 생선가게라고 하는 맛집! 현지인 외국인 고루 많이 온다.. 해산물덮밥에 진짜 여러가지가 들어가더군
점심 든든히 먹고 다시 코쿠라역에 와서 신칸센 탑승,
코쿠라역에서 하카타역 가는거는 특급열차 승차권보다 신칸센이 더 저렴하다.
후쿠오카에 온이유
1. 야구경기 관람
2. 공항에서 한국 귀국
응원문화도 다양하고 먹을것도 많이 팔고.. 앰프응원이 안하는것 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차이가 많더라.. 야구 좋아하면 방문 강추!
경기종료후에 갔던 굿즈샵, 당일 해당하는 팀뿐아니라 다른 팀들 일부 굿즈도 구매할수 있었다
사실올때는 바로 서울로 와야해서..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로 인천까지 1시간 좀 넘게걸리는거 보구 아 11시간이상 그배탔던 나는 뭐였지 현타 오졌음)
한국인들 국룰 기념품인 도쿄바나나, 시로이코이비토, 로이스생초콜릿은 당연히 면세점에서 사왔다.
새벽에 꾸벅꾸벅 졸면서 사진첨부하다보니 너무 대충 올린거같긴한데ㅠㅠ 귀찮으니 그냥 게시글 등록해야지
코쿠라성 천수각 내에 있는 관람객용 체험 코너들 ㅋㅋ
파르페도 너무 맛있었음.
-졸려서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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