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안 신는 양말, 살림 고수들은 '이렇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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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하다 보면 한 짝이 없어졌거나 바닥이 닳은 양말, 구멍난 양말 등 더이상 쓰지못하는 양말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보통은 쓰레기통으로 직행하지만 낡은 양말은 생각보다 쓸모가 많다. 새 걸 쓸 필요도, 청소 도구를 따로 살 필요도 없다. 잘만 활용하면 집안 곳곳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살림 장비’로 변신한다.

살림 고수들의 양말 활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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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틈새 청소에 좋은 먼지 장갑으로 변신

먼지가 잘 쌓이는 창틀, 블라인드, 선반 위 청소에 양말을 활용하면 좋다. 특히 블라인드 같은 좁은 틈을 청소 할 때, 낡은 양말을 손에 끼우기만 하면 바로 ‘먼지 장갑’이 된다.

손가락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을 수 있어 유연하게 청소가 가능하고, 섬유 재질 특성상 먼지를 잘 끌어안아 흩날리지도 않는다. 마른 먼지는 마른 상태로, 끈적한 부분은 물을 적셔서 닦아주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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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깥 유리창 청소에 유용

방법은 간단하다. 양말 안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뽁뽁이를 넣고 방충망 안쪽에 집게 고정해준다. 이후 양말에 유리가 쓸리도록 창문을 여닫기만 하면 된다. 창틀 사이 공간을 따라 움직이면서 유리 외부면이 자연스럽게 닦이는데, 뽁뽁이의 부드러운 요철이 먼지를 잘 잡아주고, 양말 소재 덕분에 자국도 남지 않는다.

세정제나 물을 살짝 적셔서 쓰면 효과가 더 좋다. 손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닦을 수 있어 유리창 청소가 훨씬 수월해진다. 사용 후엔 그대로 떼어내 버리면 되니 따로 빨 필요도 없다.


3. 구두 광택용 천으로 활용

부드러운 면 소재의 양말은 구두약을 바를 때도 유용하다. 소량의 구두약을 양말에 묻혀서 원을 그리듯 문질러주면, 스크래치 없이 반짝이는 광을 낼 수 있다.

양말은 피부에 닿을 만큼 부드러운 재질이기 때문에 가죽 구두나 가방처럼 민감한 소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광택을 내는 용도 외에도 먼지 제거용 융 대신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신발 손질할 때 요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