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가 평생 기억하는.." 장례식장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 1위

상을 치러 본 분들은 그때 누가 어떻게 했는지를 오래 기억합니다. 부의금 액수는 대체로 잊습니다.정작 마음에 남는 사람은 따로 있었습니다.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말없이 오래 있어 준 사람

위로하려고 애쓰지 않고 자리를 지킨 사람이 있습니다. 상주는 그때 무슨 말을 들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대신 누가 끝까지 남아 있었는지는 정확히 기억합니다. 가장 많이 꼽힌 답이 이것이었습니다.

궂은일을 챙긴 사람

접수와 신발 정리와 남은 음식까지 손을 보태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주는 정신이 없어 그런 일까지 챙기지 못합니다. 나중에 들어서야 누가 했는지 알게 됩니다. 그 이름은 몇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습니다.

나중에 다시 연락한 사람

장례가 끝나고 며칠 뒤가 가장 허전합니다. 사람이 다 빠져나간 뒤에 전화 한 통이 옵니다. 그 한 통이 조문 자리보다 크게 남는다고 합니다. 늦게 하는 안부가 더 오래 기억되었습니다.

고마움은 액수가 아니라 시간에서 왔습니다. 함께 있어 준 시간과 뒤에 챙긴 손길입니다.다음 조문에서는 조금 늦게 일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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