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갈등’ GGM 중재안…사태 해결 실마리 주목
[KBS 광주] [앵커]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해 마련된 조정중재안이 다음달 2일 노사에 전달됩니다.
노사 문제는 상생협의회를 통해 해결하고, 대신 노조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의 극단적인 대립 속에 중재에 나선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별위원회.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 달에 걸친 논의 끝에 조정중재안을 마련했습니다.
중재안의 핵심 내용은 상생노사발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존중하고 동시에 노조의 권한을 보장하라는 겁니다.
광주형일자리 설립 근간인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따른 상생협의회는 사측 위원 6명과 노측 위원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노측 위원에는 노조 조합원 3명도 포함됐습니다.
이 상생협의회가 노동자들의 권익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노조는 협의회를 존중하자는 겁니다.
중재위는 상생협의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사측도 노동조합 사무실 마련 등 노조 활동을 보장할 것을 권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 측은 신중한 반응입니다.
[김진태/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지회장 : "노동 3권을 보장하고 회사가 대화의 상대로, 교섭의 상대로 인정해야지 그런 중재안이 아니라면 저희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상생발전협정서 준수를 강조해 온 사측은 상생협의회를 통한 근로 조건 등 논의는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중재안은 다음달 2일 노사민정협의회 직후 노사 양측에 전달될 예정인 가운데, 사태 해결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영상편집:이두형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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