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은한 무드로 거실 분위기 바꾸기
벤자민무어의 ‘Ionic Column 1016’은 화이트보단 따뜻하고, 칙칙하지 않은 핑크 베이지 톤으로 은은한 무드를 더해준다. 기존의 짙은 그린 벽지 위에 칠하자 전체 공간이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바뀌었고, 가구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색감이라 특히 만족도가 높았다.

셀프 페인팅 준비물과 순서 TIP
젯소, 붓, 롤러, 마스킹 테이프 등 기본 도구만 잘 준비하면 누구나 쉽게 셀프 페인팅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양 작업. 가구와 바닥을 철저히 덮고, 젯소로 밑색을 차단한 후 본 컬러를 얇게, 여러 번 나누어 바르는 것이 핵심이다. 순서를 지키면 실수도 줄어든다.

젯소는 꼭 사용해야 할까? YES!
기존 벽지가 진하거나 문양이 있다면 젯소는 필수다. 컬러 발색을 선명하게 해줄 뿐 아니라, 페인트 사용량도 줄여주는 효자 아이템이다. 눈물 자국처럼 뭉치는 페인팅을 방지하려면 얇고 고르게 바르는 것이 핵심. 젯소만 잘 바르면 본 페인트는 훨씬 부드럽게 먹는다.

사진보다 더 예쁜, 공간의 실제 색감
페인트 컬러는 조명과 채광에 따라 인상이 달라진다. 같은 컬러라도 낮과 밤, 각도에 따라 따뜻하거나 차분하게 보인다. Ionic Column 컬러는 특히 햇살이 드는 낮에는 생기가 돌고, 밤에는 부드럽게 가라앉는다. 페인트 고를 때는 테스트 칠을 꼭 해보는 걸 추천한다.

친환경 페인트의 중요성
실내에서 사용하는 만큼 친환경 인증 여부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벤자민무어 페인트는 냄새가 거의 없고, 건조가 빨라 반나절 만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더욱 필수 요소다. 색감, 성능, 안전성까지 갖춘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