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페예노르트에?’ 황인범 경기 직관→네덜란드 현지 ‘관심 집중’

박진우 기자 2024. 12.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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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페예노르트 경기장을 방문한 이천수.

네덜란드 매체 '레이몬트'는 1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가 포르투나 사타르드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 지난 1일, 특별한 손님이 경기장을 찾았다. 과거 페예노르트에서 한 시즌 활약했던 한국인 이천수가 친정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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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친정’ 페예노르트 경기장을 방문한 이천수. 네덜란드 현지 언론들의 이목을 끌었다.


네덜란드 매체 ‘레이몬트’는 1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가 포르투나 사타르드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 지난 1일, 특별한 손님이 경기장을 찾았다. 과거 페예노르트에서 한 시즌 활약했던 한국인 이천수가 친정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천수의 페예노르트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매체는 “이천수가 이 경기를 택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시타르트의 대니 바위스 감독이 지난 2007-08시즌 이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현재 페예노르트에는 같은 한국 국적의 황인범이 활약하고 있으며, 그는 계속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이천수 본인에게 있다. 그는 과거에 몸담았던 여러 구단들을 방문하는 투어를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페예노르트 시절에 관해 이천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체는 “이천수는 페예노르트를 다시 방문한 적이 없었다. 경기와 관련된 기억도 남아 있지 않다. 관중들이 그를 향한 응원가를 불렀던 일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 해도, 그는 스스로 자격이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천수는 “좀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었다. 그러나 내가 좋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보면 후회가 된다. 이곳은 경기를 뛰기에 정말 멋지고 좋은 경기장이기 때문이다”라며 페예노르트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지금 이곳에 또다른 한국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 그리고 황인범은 이미 과거의 나보다 더 빛나고 있다. 그가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빈다”며 황인범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지난 2007-08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에 입성했다. 직전 2006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덕이었다. 이천수는 데뷔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샀으나, 이후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지 못했다. 리그 12경기에서 선발 4경기를 소화했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이듬해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임대 이적했고, 이후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사타르트전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87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2%(50/61), 기회 창출 3회, 빅 찬스 생성 1회, 리커버리 5회, 터치 74회 등을 기록했다. 페예노르트는 사타르트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8승 5무 1패(승점 29)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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