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면 우승한 줄…'SON 후계자' 시몬스의 과한 세리머니가 빚은 촌극→여실히 드러난 토트넘의 '리더십 부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골 1도움을 올리고도 비판의 중심에 서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비 시몬스(22·토트넘 홋스퍼)의 이야기다.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미토마 카오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2분 시몬스가 달아나는 득점을 터뜨리며 지긋지긋한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 듯했다.
직후 시몬스는 토트넘이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한 상황에서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이 모든 상황이 8분의 후반 추가시간과 토트넘의 수비 부담 가중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1골 1도움을 올리고도 비판의 중심에 서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비 시몬스(22·토트넘 홋스퍼)의 이야기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2025/26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18위(7승 10무 16패·승점 31)를 유지했다.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미토마 카오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2분 시몬스가 달아나는 득점을 터뜨리며 지긋지긋한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조르지뇨 뤼터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내주며 강등권 탈출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리더십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난 무승부였다. 특히 시몬스의 추가골 세리머니가 많은 것을 시사한다. 시몬스는 득점 후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더니 관중석으로 달려가 홈 팬들과 얼싸안은 채 기쁨을 나눴고, 흥분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는지 에이 보드 위에 올라서 세리머니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까지는 20분이 넘는 시간이 남아 있었던 데다 토트넘이 처한 작금의 위기를 고려하면 과하고 이해할 수 없는 세리머니였다. 심지어 말리는 선수조차 없었다. 직후 시몬스는 토트넘이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한 상황에서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이 모든 상황이 8분의 후반 추가시간과 토트넘의 수비 부담 가중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사실상 10명으로 싸우다시피 한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뤼터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영국 현지에서도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영국 매체 'TNT 스포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시몬스의 세리머니 사진 댓글에는 "히샬리송에게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나", "PL 우승이라도 한 듯 환호하다 23분 만에 실망했다", "저 정도 세리머니라면 분명히 승리했을 것",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한 줄 알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
- 맨시티↔바르사 스왑딜...'우리가 스털링 줄 테니까'
- 전세진-김정민, 황선홍 감독 눈에 들 수 있을까
- [오피셜] 뉴캐슬, '본머스 영웅' 하우 감독 선임…2024년까지
- KFA-쿠팡플레이와 공식 파트너 체결…2025년까지
- [GOAL LIVE] 황의조·김영권 공백에도 큰 걱정 없는 벤투 감독, "대체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