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0.75% 상승...반도체주 날았다

이정은 2023. 3.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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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발 금융리스크 완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폐지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금융리스크 완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폐지 등의 호재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특히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주 강세에 코스닥 지수는 장중 2%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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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미국발 금융리스크 완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폐지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8p(0.75%) 오른 2395.6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5.79p(1.08%) 오른 2403.70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1722억원을 순매도 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814억원, 77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6.33%), 삼성바이오로직스(2.28%)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99%), LG화학(-3.84%), 삼성SDI(-2.44%) 등은 하락했다.

업종지수별로 전기가스업(3.11%), 의료정밀(3.28%), 의약품(2.64%) 등은 오른 반면 반면 비금속광물(-4.27%), 화학(-1.42%)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1p(1.97%) 오른 797.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20p(1.18%) 상승한 791.18에 출발한 후 상승폭을 키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금융리스크 완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폐지 등의 호재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특히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주 강세에 코스닥 지수는 장중 2%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주가 초강세를 보였는데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폐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세제 혜택 확대(K칩스법) 개정안 통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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