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최은우, KLPGA 넥센 · 세인트나인 1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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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는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최은우는 한지원과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이 대회에만 10번째 출전한 최은우는 "아직 우승에 욕심을 내기는 이르지만 4라운드가 아닌 3라운드 대회인 만큼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럽게 2년 연속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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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최은우는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최은우는 한지원과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01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은 물론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최은우는 첫 홀부터 네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후반 파5 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이 대회에만 10번째 출전한 최은우는 "아직 우승에 욕심을 내기는 이르지만 4라운드가 아닌 3라운드 대회인 만큼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럽게 2년 연속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정규 투어 2년 차 한지원은 이글 2개에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지원은 파5 3번 홀에서 30미터 거리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홀에 그대로 집어넣어 이글을 기록했습니다.
파5 10번 홀에선 69m 거리에서 다시 이글을 만들어냈습니다.
한지원은 "3년 전 드림 투어에서 이글 2개를 잡은 적이 있는데 정규 투어에서도 이글 2개를 잡아 정말 기분이 좋다. 공동 선두라 부담이 되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즐겁게 경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한 유현조와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이승연,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승자 김재희, 2022년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정윤지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위 그룹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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